무명 후원자 '갈멜관 증축'에 1억 기부
- 작성자전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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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대학을 사랑하는 무명의 후원자가 '자신의 이름은 절대 밝히지 말 것'을 조건으로 대외협력팀에 갈멜관 증축기금 1억 원 약정 의사를 밝혀왔다. 익명의 기증자는 약정과 함께 1, 2차분 4,700만 원을 내놓았다. 그는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한 길로만 걸어온 이 대학에 하나님께서 이번 증축 프로젝트도 이루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코코스지에서 인공지능학과와 평생교육원 전진기지를 표방하고 발표한 갈멜관 증축(지하 1층 지상 7층)플랜은 이번 무명 기부자의 후원에 힘입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갈멜관 증축 후원에는 경성교회가 1천만 원을 약정해 주었고 재미 동문 조영자 여사가 9백 달러(120만원)를 헌금해 주었다. 대외협력팀에서는 갈멜관 증축을 위한 자금으로 60여억 원을 예상하며 이 가운데 최소 10억 원은 후원과 헌금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